호남고속철도 갈산터널은 세종시 부강면 갈산리 일원에 지하로 건설되며, 지방2급 하천인 백천과 인접하여 풍화대가 폭넓게 분포하고 있고, KTX 등 열차가 운행 중인 경부선 하부와 중부내륙복합화물터미널 인입철도 교각 기초를 매우 근접해 통과함으로 터널의 안전뿐만 아니라 인입철도 교량 및 경부선 노반의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등 호남고속철도 터널구간 중 가장 어렵고 위험한 구간이다.
충청본부 건설처장은 “갈산터널 PRM구간 상반관통의 후속공정을 오는 2013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현재 호남고속철도는 201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