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은 고양삼송 우림필유 아파트가 적극적인 미분양 판매 마케팅으로 최근 20여일 사이 100여가구 가까이 팔렸다고 9일 밝혔다.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미분양으로 고전하는 고양 삼송지구에서 전용 99㎡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가 단기간 100여 가구나 주인을 찾은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진경 우림건설 국내사업본부장은 “3억2000만원 정도면 전용면적 99㎡형에 입주할 수 있고, 가격은 낮췄지만 기존의 고급 마감재 등은 그대로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여기에 미분양 잔여가구 모두 6억원 이하로 양도세 면제 대상이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들은 취득세도 감면 받는다.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 조건이며, 계약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9월말 예정이다.
고양삼송 우림필유 브로힐은 지하 2층, 지상 15~23층 6개동에 전용면적 ▲99㎡ 368가구 ▲114㎡ 84가구 ▲114㎡(팬트하우스) 3가구 등 총 455가구로 구성됐다. 분양문의 : 1577-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