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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그대로의 신비함 속으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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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그대로의 신비함 속으로 떠나요~

창녕 우포늪, '한국관광 100선 최고 관광지' 2위 선정

▲21일경남창녕군우포늪이문화체육관광부와한국관광공사에서주관한'한국인이꼭가봐야할한국관광100선'에서2위를차지했다.사진은우포늪과거룻배2013.08.21.(사진=창녕군제공)
▲21일경남창녕군우포늪이문화체육관광부와한국관광공사에서주관한'한국인이꼭가봐야할한국관광100선'에서2위를차지했다.사진은우포늪과거룻배2013.08.21.(사진=창녕군제공)
[글로벌이코노믹=장서연기자] 경남 창녕 우포늪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 최고의 관광지 선정은 지난 6월20일부터 19일까지 60일간 한국관광 100선 웹사이트(mustgo100.or.kr)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마음에 드는 여행지에 대해 온라인 별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신규 관광지 25곳이 추가돼 1위부터 125위까지 순위를 결정했다.

우포늪은 약 1억4000만년 전 생성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내륙 습지로 물이 흐르다 고이는 오랜 과정을 통해 형성된 원시적 저층 늪이 그대로 간직된 천연 늪으로 수많은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야생동식물들의 천국이다.

▲21일경남창녕군우포늪이문화체육관광부와한국관광공사에서주관한'한국인이꼭가봐야할한국관광100선'에서2위를차지했다.사진은창녕우포늪의아침물안개.
▲21일경남창녕군우포늪이문화체육관광부와한국관광공사에서주관한'한국인이꼭가봐야할한국관광100선'에서2위를차지했다.사진은창녕우포늪의아침물안개.


230여 만㎡에 이르는 국내에서 가장 큰 자연 내륙습지로 지난 1998년 3월에 국제람사르협약에 등록, 1999년 2월에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 2011년 1월에 천연기념물 제524호 등록돼 보호되고 있다.

생태 천국이라 일컬어지는 창녕 우포늪은 지난해 1월 미국의 뉴스전문채널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 중 6위에 선정됐고 한국관광 100선 최고의 관광지 선정에서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자연 생태계의 보고로 일컬어지는 창녕 우포늪이 최고의 관광지 선정 이벤트에서 지난해 6위에 이어 올해는 당당하게 2위를 차지해 최고 생태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우포늪은 계절마다 다른 신비로운 경관을 보여줘 그 자체가 '생태계 박물관'으로 연간 8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