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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서울에 임대주택 7228가구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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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서울에 임대주택 7228가구 풀린다

[글로벌이코노믹=편도욱기자] 내달 24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서울시에 총 7228가구의 영구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공급물량은 강남, 서초, 강서 등 7개구 32개 단지 총 3614가구를 서울시가 공급하며 이 밖에 SH공사 관리물량 2127호, LH공사 관리물량 1487호 등이다.
이 가운데 서울시의 신규물량은 서울강남 192가구 서울서초 100가구 서울세곡2 156 가구 등 총 448가구이다.
SH공사의 신규 물량은 강남구 자곡동 세공동 율현동 일대에서 192가구 서초구 우면동 일대에서 100가구 등 총 292가구이며 LH공사의 신규물량은 강남구 세곡동 세곡2 보금자리주택지구내 3단지에서 86가구, 4단지에서 70가구 등 총 156가구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30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군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저소득가구다.
신규단지의 경우, 국가유공자와 수급자 중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세대에 각 10퍼센트를 우선공급한다.

공급주택 면적은 21㎡형~49㎡형이며, 임대료 수준은 수급자 등 법정보호가구의 경우 보증금 148만원~422만원, 월 임대료는 3만5900원~8만4100원으로 저렴하다.

입주자 선정은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규칙’에 의거 서울시 거주기간, 세대주 연령, 세대원수, 가점 항목별 배점에 의한 종합점수 순으로 선정된다.

오는 10월 17일 입주대기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입주대기자로 선정되면 기존단지는 공가발생에 따라 순번대로 입주를 시작하게 된다.
신규단지 입주예정월은 서울강남이 오는 11월, 서울서초가 12월이며 서울세곡2는 내년 3월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기타 상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LH공사 홈페이지(www.lh.or.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