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부 민간 부동산 정보업체가 조사해 제공한 신규 분양아파트의 분양가격 정보는 부정확하고 한정적이어서 실제 활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대주보는 지난해 12월 26일 ‘통계작성지정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대한 국가승인통계 작성까지 승인받게 됨에 따라 ‘국가승인통계 작성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평했다.
이번에 지정된 민간아파트분양가격동향 통계는 대한주택보증의 주택분양보증을 받아 분양한 전체 민간 신규 분양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별 분양가격 및 분양가격지수 동향을 제공하는 통계다. 이달분부터 통계분석결과를 회사 홈페이지(www.khgc.co.kr) 및 통계청 사이트를 통해 매월 일반에 공표할 예정이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신뢰성 있는 정보를 통해 국민의 주택구매 의사결정 및 아파트 공급정책 수립을 지원할 것”며“앞으로 공동주택과 관련, 차별화된 통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정보를 생산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