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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태백시 서민용 임대아파트 11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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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태백시 서민용 임대아파트 11월 착공

▲태백시소도LH임대아파트건립부지
▲태백시소도LH임대아파트건립부지
[글로벌이코노믹=김정일 기자]LH 한국주택공사가 올 상반기 착공키로 했던 태백시 서민용 임대아파트 건립사업이 당초보다 다소 늦게 착공될 전망이다.

6일 LH에 따르면 태백시 문곡 소도동 함태초등학교 인근 전용면적 36㎡ 122세대 등 소형 위주의 임대아파트 326세대에 대한 설계를 마무리 짓고 오는 11월 초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H 관계자는 “설계와 시공업체 선정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착공이 다소 늦춰졌다”며 “11월 착공하면 오는 2015년 말 완공된 뒤 이듬해 초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도지역 LH공사의 서민용 임대아파트 사업이 마무리되면 소도지역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1, 2인 가구주의 입주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LH공사의 소도지역 임대아파트 건립사업은 지난 2007년 보상이 시작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되다가 재정난과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통합 등 내부적인 문제로 5년 이상 지체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