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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혁신도시 이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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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혁신도시 이전 완료

▲충북혁신도시한국가스안전공사신청사
▲충북혁신도시한국가스안전공사신청사
[글로벌이코노믹=김정일 기자]충북혁신도시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부지면적 5만4000㎡, 건축연면적 2만5906㎡)로 646억원을 투자해 업무시설과 시험연구동, 특수시험동 등 8개동으로 완공됐다.
지난 20118월 착공, 올해 11월 준공했으며 지난 16일 이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19일 개최된 개소식에는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경대수 국회의원, 문인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지원국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충북에 이전하는 최초의 입주기관으로 지역발전 견인은 물론 새로운 성장의 지평을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은 "충북혁신도시가 세계적인 가스안전 허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도내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경제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 69252020년 인구 42000명을 목표로 조성된다. 이전기관과 연계한 IT, BT, 태양광산업은 물론 교육·문화·주거시설 등을 갖춘 미래형 첨단자족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시기에 맞춰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