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원호매실지구 계약보증금 반환 연장

[글로벌이코노믹=서성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1일 수원호매실지구 내 상업용지 등 59필지에 대해 원할 경우 계약보증금을 반환해 주는 토지리턴제를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일반상업용지 공급면적은 800∼3614㎡, 공급예정금액은 21억1120만원∼125억444만원이다. 건폐율은 80%, 용적률은 500∼800%로써 최고 12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주차장용지 공급면적은 455∼4500㎡, 공급예정금액은 2861만원∼57억9600만원이다. 또한 건폐율은 90%, 용적률은 400∼800%다.

용지공급 일정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 입찰서를 제출해 21일 낙찰자를 발표한다.

토지공사 신정재 부장(경기본부 호매실사업단 판매보상부)은 “리턴제가 적용되는 토지는 사업리스크에 대한 부담이 없는 만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양문의는 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 호매실사업단(031-548-5708)으로 하면 된다.

한편 수원호매실지구는 311만6천㎡규모로 인구 5만5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수원서부권 도시로 조성된다. 현재 6500여 세대가 생활하고 있으며 6월 2480여 세대가 입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