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서울시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14 친환경제품 육성지원 설명회’를 지난 18일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범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와 관련해 새롭게 추진한 친환경 창조경제 지원사업도 소개했다.
환경부는 지난 2005년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면서 친환경제품에 대한 인증 및 공공기관 의무구매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공공기관이 친환경제품을 의무 구매하면서 지난 2005년~2012년까지 총 11조2000억 원의 친환경제품이 공공기관에 납품됐다고 전했다.
또한 환경마크를 받은 정부 공인 친환경제품의 지난해 총매출액이 35조 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기준으로 전국의 200여 개의 녹색매장에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친환경제품이 유통되고 있으며 친환경제품 구매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그린카드의 발급 수도 786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