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문화재형 사회적 기업 ‘문화희망 우인’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 행사는 지난 2012년 문화재청과 협약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의 일환이다.
올해 첫 교육은 당일 오후 1시부터 4시 10분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삼청공원에서 집결해 밀바위 전망대를 거쳐 성균관대학교까지 1.5km를 도보로 이동했다. 성균관에 도착해서는 전통예절을 체험했다.
우인은 한양도성에 대한 설명 및 옛 유생들의 의관이었던 유복 체험과 선비의 예(禮)와 도(道)에 대한 수업을 맡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가자 수가 확대돼 총 40명이 선발됐다. 10대 청소년부터 20~30대 이상 성인 남녀 30여명이 실제 ‘소환사 문화재 지킴이’ 현장에 참여했다.
‘소환사 문화재 지킴이’ 활동은 올해 플레이어 대상 5회, 장애우 및 차상위계층대상 4회, 총 9회가 더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doto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