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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마녀와 뽕의 신, 여수맛집으로 관광객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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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마녀와 뽕의 신, 여수맛집으로 관광객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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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홍연하 기자] 여수는 지금 축제의 분위기다. 아름다운 여수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여수 빛노리야 축제가 5월 10일까지 연장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여수를 방문하고 있다. 축제 시작 이후 약 20만 명이 축제장을 방문했고, 하루 평균 3,500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빛노리아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여수의 맛집들도 사람들이 붐비는 추세다.

여러 여수 음식점들 중 치즈마녀와 뽕의 신, 일명 치뽕이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소문이 났다. 음식의 맛과, 음식점의 콘셉트, 그리고 인테리어가 여수맛집으로 소문 나게 하는 비결이라고 치즈마녀와 뽕의 신 관계자는 말한다.
엄선된 유기농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하였고, 주방을 오픈 된 형태로 설계해 조리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만든 것도 치뽕의 음식은 믿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을 고객들에게 각인시켰다. 이에 대해 고객들은 호의적은 반응이 대부분이다.

주 메뉴는 화덕피자와 짬뽕으로 구성 되었다. 어울릴 것 같지 않는 메뉴들의 조합은 고객들의 구미를 당긴다. 고객들은 "신기하고 재밌다", "독특하고 여수맛집으로 인증"등의 반응을 보인다. 이뿐만이 아니다. 메뉴 이름들은 고객들이 치즈마녀와 뽕의 신을 재방문할 수 있도록 독특함과 차별화를 가지고 있다. '순진한 척 엉큼한 마녀(스위트갈릭피자)', '내 마음 훔친 마녀(고르곤졸라피자)', '너보다 예쁜 마녀(인절미피자)' 등의 피자 메뉴와 히로뽕(나가사끼), 짱께뽕(빨간짬뽕), 치뽕(크림짬뽕) 등 짬뽕 메뉴 이름에 아이디어를 접목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독특한 인테리어는 지나가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든다. 노란색 간판이 식욕을 자극하고 입구에 앉아있는 거대한 곰 인형 두 마리는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내부 인테리어는 소비자의 편안함에 중점을 두며 불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상업적 공간배치를 배제했다. 아기자기하고 앤티크한 소품들은 치뽕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만들었다.

현재 치즈마녀와 뽕의 신에서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방문 후기를 블로그에 인증 시 고르곤졸라 1판을 주는 이벤트다. 여수 신월동에 위치한 치즈마녀와 뽕의 신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치뽕.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홍연하 기자 waaaaaaaa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