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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세계 유명 휴양지 수준 '프라이빗 오션 테라스' 20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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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세계 유명 휴양지 수준 '프라이빗 오션 테라스' 20일 오픈

사진=제주신라호텔 제공
사진=제주신라호텔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스페인 마요르카·이탈리아 사르데냐섬·프랑스 모나코 등 지중해나 괌, 발리같은 세계 유명 휴양지에서나 볼 수 있는 최상급의 바다전망 테라스가 제주도에 생긴다.

제주신라호텔은 제주도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휴식공간인 '프라이빗 오션 테라스'를 20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라이빗 오션 테라스는 1층 테라스와 2층 루프톱으로 구성돼 있다.

영화 '쉬리'에 배경으로 등장했던 60m 높이의 해안가 절벽 '쉬리언덕'에 있다.

1층에는 바다를 바라보는 쪽 전면이 통유리로 돼 있어 햇살을 벗삼거나 빗소리를 음악삼아 드넓은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호텔은 설명했다.

내부에는 밝은 베이지톤의 인테리어로 클래식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살리고, 푸른 바다의 색깔과 잘 어울리는 터키블루색의 소품으로 포인트를 줬다.

1층 실내에서 올라갈 수 있는 2층 루프톱에서는 시야를 가리는 지붕이 없이 확 트여 있어 하늘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루프톱에는 소파와 선베드가 마련돼 있어 햇살이 좋은 낮에는 태양 아래서 선탠을 즐기고 저녁에는 노을로 붉게 물든 하늘 아래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과 파도소리를 즐길 수 있다고 신라호텔은 강조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프라이빗 오션 테라스에서는 시그니쳐 음료로 △제주의 비취색 바다를 표현한 무알코올 칵테일 '오션블루 모히또' △제주산 중 엄선한 오미자·망고·한라봉으로 만든 차와 주스를 맛볼 수 있다.

음료와 함께 즐기면 좋은 마카롱, 티라미수, 초콜릿 등 다양한 디저트 류도 준비돼 있다.

프라이빗 오션 테라스에서 시그니쳐 메뉴 무료 제공 혜택을 포함하는 '오션 브리즈 패키지'도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본관 스탠다드 객실 1박 △프라이빗 오션 테라스 혜택 △프리미엄티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S 2인 입장 △와인 파티 2인 입장 △조식 2인 △선셋 요트 체험, 블루베리 따기 체험, 트레킹 체험 중 택 1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2박 예약시 겔랑 스파 60분 프로그램 1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오션 브리즈 패키지'는 6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사진=제주신라호텔 제공
사진=제주신라호텔 제공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