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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게임 애니팡' 선데이토즈, 하반기 기대작 3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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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게임 애니팡' 선데이토즈, 하반기 기대작 3종 발표

상하이 애니팡 타이틀
상하이 애니팡 타이틀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선데이토즈는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리츠타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기대작 3종을 발표했다.

먼저 '상하이 애니팡'은 '애니팡1-애니팡사천성-애니팡2'로 이어지는 국민 게임 '애니팡' 브랜드의 최신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같은 블록 2개를 터치해 제거하는 이 게임은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겹겹이 쌓이는 블록의 입체감 등을 상하이룰 방식으로 풀어내며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한 시간 내에 블록을 제거하는 속도감을 더한 '상하이 애니팡'은 '애니팡'만의 친숙함과 업그레이드된 사천성류의 퍼즐의 장점을 믹스했다.

상하이 애니팡 스크린샷
상하이 애니팡 스크린샷

또한 선데이토즈가 해외 유명 퍼블리셔인 아에리아게임즈와 함께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 선보일 모바일 퍼즐게임 가칭 '애니팡 글로벌'도 출시 계획과 서비스 방향이 소개됐다.

글로벌 시장의 문화, 이용자 선호도 등을 감안해 기존 캐릭터 블록과 UI 등을 새롭게 디자인하며 현지화 작업이 한창인 이 게임은 연말께 북미와 유럽 지역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디자인 등 시각적인 부분 외에 '애니팡2'의 콘텐츠, 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한 이 게임은 검증된 대중성과 한국 게임에 정통한 해외 퍼블리셔가 인정한 기대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행사에 참석한 아에리아게임즈의 안종혁 지사장은 "애니팡2의 글로벌 버전이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는 기대와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아에리아게임즈의 글로벌 현지화와 선데이토즈의 캐주얼 게임에 대한 노하우가 글로벌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모바일 웹보드 장르 가칭 '애니팡 맞고' 역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한 서비스 확정을 발표했다.

이 게임은 맞고 특유의 게임성을 선데이토즈 특유의 캐주얼 노하우로 구현한 웹보드 게임을 표방한 것이 특징이다.

가칭 '애니팡 맞고'는 기존 웹보드 장르의 인식을 바꿀 선데이토즈의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되며 개발 완료 직후 출시될 예정이다.

신작 소개에 나선 COO(최고운영책임자) 김영을 이사는 "오늘 소개드린 게임들은 지난 7년간 축적한 캐주얼 게임 개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담아 제작된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선데이토즈만의 게임 라인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신작 라인업을 공개한 선데이토즈는 첫 출시작으로 모바일 퍼즐 게임 '상하이 애니팡'을 오는 9월 8일 출시할 예정이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