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를 제작한 CJ E&M은 기현이 부른 '응팔'의 9번째 OST 곡 '세월이 가면'을 1일 밤 12시에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리메이크 버전은 여러 드라마 OST에 참여한 작곡가 김의석 등이 편곡을 맡아 향수를 자극하는 전주의 아련한 멜로디와 세련된 간주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가창력을 자랑하는 기현은 드라마 '프로듀사' OST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앞서 '응팔'의 OST 곡들은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음원차트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김필의 '청춘',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 오혁의 '소녀', 박보람의 '혜화동(혹은 쌍문동)', 디셈버의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와블의 '보라빛 향기', 노을의 '함께', 걸스데이 소진의 '매일 그대와' 등 출시하는 곡마다 차트 상위권에서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