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제작사측은 12일 당초 2월 4일로 예정된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3일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2012)의 의리파 보스, '국제시장'(2014)의 억척같은 우리 시대의 아버지, '히말라야'(2015)의 휴먼원정대장 등 다양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온 황정민이 이번 영화에서는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수감된 검사 변재욱으로 열연한다.
강동원은 꽃미모에 화려한 말발을 갖춘 허세남발 사기꾼 치원으로 분해 기존과 전혀 다른 완전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준다.
'검사외전'은 '군도:민란의 시대'(2014) 조감독 출신 이일형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감옥에 갇힌 검사와 세상 밖으로 나온 사기꾼의 예측불허 한탕을 그리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