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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CJ CGV, 6월부터 터키 최대 극장 마르스인수효과 기대…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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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CJ CGV, 6월부터 터키 최대 극장 마르스인수효과 기대…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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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신한금융투자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CJ CGV에 대해 터키 MARS 인수 효과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394억원(+21.9% YoY), 영업이익은 160억원(+85.9% YoY)으로 전망된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한국 60억원, 중국 29억원, 터키 25억원(6월부터 수익 추정에 반영 시작), 베트남 40억원, 4DX 23억원, 기타 조정 -16억원 등으로 추정된다.
단 한국 전체 극장 관객은 4~5월 합산 7.6% YoY 감소했다. 2Q 전체로는 0.4%YoY 감소로 추정했다. 한국 CGV의 별도 매출액 성장률은 +1.8% YoY로 예상된다.

중국 시장 전체 상영매출(Box Office)은 4~5월 합산 -13% YoY 정도된다(단 2015년 4~5월 +80% YoY 고성장). 중국은 2분기 전체로는 2015년과 동일하거나 소폭 성장할 전망이다.

6월부터 터키 MARS Entertainment는 CJ CGV 전체 연결 실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연결 영업이익은 2016년에 1100억원(기존 895억원)으로 전년 대비 +64.4% YoY 성장할 전망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극장 사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터키,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경쟁사 대비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4DX의 확장성도 좋다. 중국의 Wanda Cinema 대비 Valuation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