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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가족' 86회 예고 신지훈, 사랑 고백 후 이시아 야단치는 모친 김경숙에 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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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가족' 86회 예고 신지훈, 사랑 고백 후 이시아 야단치는 모친 김경숙에 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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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9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연출 이덕건, 극본 손지혜·정지은) 86회에서는 설동탁(신지훈 분)이 강단이(이시아 분)를 야단치는 정주란(김경숙 분)에게 대드는 장면이 그려진다.

밭을 매던 심순애(전미선 분)의 눈에 뭐가 들어가 괴로워하자 설민석(선우재덕 분)은 그녀의 눈을 잡고 입으로 불어준다. 그 광경을 본 장미리 사람들은 소문을 내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영실(정시아 분)은 구공주(한서진 분)를 핑계로 이혼을 해 주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설공주(서유정 분)는 그런 영실과 실갱이를 벌이다가 화를 낸다. 설공주는 "지금 내 뱃속에 아이가 있는데 이런 얘기를 듣고 있어야 하는 내 심정이 어떻겠어요"라고 역정을 낸다.

영실은 갑자기 두통이 와서 설공주에게 물을 엎지른다. 공주가 "왜 그러냐"고 놀라자 영실은 "좀 어지러워서요"라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화가 난 설공주는 구경철(이주현 분)의 아이를 혼자 키울 것이라고 말한다.

구윤재(김진우 분)는 "강단이를 좋아한다"고 고백한 설동탁에게 따진다. 윤재는 매제인 동탁에게 "강단이씨와 내 관계를 알고 그런 말을 해요"라고 힐난한다.

이에 설동탁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놓칠 수 없더라구요"라고 대답한다.

정주란(김경숙 분)은 아들 동탁이 강단이를 좋아한다고 고백하자 애꿎은 강단이를 불러다 야단을 친다. 정주란은 "회사 장난으로 다녀요? 왜 자꾸 설본부장을 장미리로 끌어 들여서 수작을 부려?"라고 호통친다.

설동탁은 그 소리를 듣고 강단이 앞에서 "엄마 진짜 왜 이러세요"라고 따지고 든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