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방탄소년단은 정규 2집 '윙스(WINGS)'의 첫 컴백 무대를 펼친다.
이번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미국, 브라질, 캐나다, 핀란드, 홍콩, 뉴질랜드, 싱가포르, 노르웨이, 대만 등 23개국 아이튠스 종합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첫무대에 대한 해외 팬들의 기대치 또한 매우 높다.
'피 땀 눈물'은 유혹을 만난 소년의 갈등과 혼란스러움을 표현한 곡으로, 기존 방탄소년단의 거칠고 강렬한 모습에서 힘을 살짝 빼고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킨 곡이다.
칼군무에 섹시함까지 가미된 '피 땀 눈물'의 안무는 데뷔 후 현재까지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전담하고 있는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이 전체를 총괄하고 키오니 마드리드(Keone Madrid), 퀵 스타일 크루(Quick Style Crew) 등 세계적인 안무가들이 일부 협업했다.
수록곡 '엠 아이 롱(Am I Wrong)'의 안무는 '키오니 마드리드', '21세기 소녀'의 안무는 호세 할리우드(Jose Hollywood)가 참여해 방탄소년단만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21세기 소녀'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아이디어가 가미돼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약 4주간 '피 땀 눈물' 활동에 나선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