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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불야성' 2회 예고 유이, 이요원 테스트 통과?!…이호정(손마리)과 악연, 끌려가서 수모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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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불야성' 2회 예고 유이, 이요원 테스트 통과?!…이호정(손마리)과 악연, 끌려가서 수모당해

22일 밤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2회에서는 이세진(유이)이 서이경(이요원)의 함정에 빠져 만신창이가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22일 밤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2회에서는 이세진(유이)이 서이경(이요원)의 함정에 빠져 만신창이가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2일 밤 방송되는 MBC새월화극 '불야성' 2회에서 이세진(유이)은 손마리(이호정)의 계략에 빠져 서이경(이요원)과 손을 잡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서이경(이요원)은 한 시간만 자신의 대역이 돼 달라며 유혹한 이세진(유이)을 일부러 함정에 빠트린다.
천하금융 손의성(전국환) 회장은 서이경에게 "자네 대역, 내 수중에 있네"라고 알려온다.

이에 서이경은 "함정인 걸 뻔히 알면서 보냈습니다. 소모품 역할을 다 했으니 나머진 자기가 알아서 하겠죠"라며 냉정한 면모를 보인다.

세진은 서이경 대역으로 나간 자리에서 폭탄이 터지자 만신창이가 돼 겨우 위기를 모면한다.

도로 위 장대비를 맞게 선 세진은 잠시나마 이경의 삶을 가지려 한 자신을 후회한다. 우산을 쓴 이경이 다가오자 세진은 "잠깐이라도 당신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 내 실수였어"라고 쏘아붙인다. 이경은 그런 세진을 빤히 쳐다본다.

이어 이경은 "난 지금 기회를 주는 거야. 다른 사람 흉내 따위 집어치우고 진짜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라며 세진에게 돈봉투를 내밀고 또 다시 유혹의 손을 내민다. 하지만 세진은 "사양할게요"라고 대답한다.

무진그룹의 박무삼(이재용)은 "두바이 사업 첫 삽은 그룹의 치명타야"라고 직원들을 질책한다. 무진그룹의 박무일(전한용)회장의 외아들 박건우(진구)는 과거 서이경의 첫사랑이다. 서이경은 박건우를 두고 "무진그룹 회장님 외아들이면 만만치 않을텐데, 어떻게 제거하시려구요"라고 수하에게 묻는다.
한편, 차를 타고 가던 세진은 뒷좌석에서 손마리가 갑자기 나타나서 운전을 방해하면서 위기에 처한다.

손마리는 천하금융 손의성의 딸로 세진은 그녀에게 강제로 끌려간다. 마리는 세진에게 "무릎 꿇어"라고 한 뒤 "나한테 계속 까부는 데 잘못했다고 빌어"라고 지시한다. 난처한 세진 앞에 이경이 나타나 "어서 일어나"라고 손을 내민다.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끝이 보이지 않은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 그린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