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집주인 김승수와 동거인 최정원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14년 만에 동거인으로 재회했다.
김승수는 과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상형을 밝히면서 연애관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어렸을 때는 화려한 미인상을 좋아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여성스럽고 차분한 여성상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평소 행동은 빠른데 연애에서 관계가 진행되는 건 느리다"면서 "6년 전 마지막 연애를 할 때 처음으로 손을 잡을 때 6개월 정도 걸렸다"고 털어놨다.
김승수는 "(스킨십이) 오래 걸린다는 말을 전 여자친구가 하더라"며 "대신 손 잡은 다음은 조금 빠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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