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무술년 첫 주말 서울 -6도…기상청 화천 철원 한파특보

2018년 무술년 새해 첫 주말이자 토요일인 6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화천 철원등 강원 북부지역등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강추위가 지속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로 지역별로는 서울 -6도, 춘천 -9도, 대전 -5도, 광주광역시 -1도, 대구 -3도, 울산 -2도,부산 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3도,춘천 3도, 강릉 7도, 청주 4도,대전 5도, 광주 7도,대구 6도, 부산 9도, 울산7도,제주 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 영동, 경상도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0ｍ, 남해 먼바다에서 1.0∼2.5ｍ, 동해 먼바다에서 1.0∼3.0ｍ 높이로 일겠다.

■기상특보- 5일 오전 11시발표
한파주의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양구평지, 화천, 철원)
건조경보 :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건조주의보 : 울산, 부산, 대구, 서울, 경상남도(진주, 양산, 고성, 거제, 사천, 통영,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의성, 예천, 고령, 군위 제외), 전라남도(순천, 광양, 여수, 구례),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태백), 경기도(군포, 성남, 광주, 하남, 의왕, 오산, 구리, 안양, 과천)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