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의 게임 계열사 37게임즈는 중국 내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퍼블리셔로 여러 국가에 게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 7월 설립된 온페이스게임즈는 15년이라는 오랜 기간 FPS 게임을 개발 서비스한 인력이 모여 설립된 신생 게임 개발사다.
특히 양사의 협약식에는 37게임즈 쉬즐가오(徐志高, Xu Zhigao) 총재가 참석해 협약식 기념인사와 함께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도 온페이스게임즈와의 원활한 교류 및 적극적 협력관계를 이어갈 것을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모바일 FPS 게임 '사명돌습'은 최대 16명이 참가하는 팀 데스매치를 비롯해 시대전, 듀얼 등 9개의 게임 모드와 1G 사양의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는 낮은 사양 최적화, 그리고 모바일 환경에 맞춰진 편의성 기능 등이 특징이다.
특히 특정 시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시대전은 과거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로마군과 검투사군이 돼 싸우는 사명돌습만의 독특한 모드다. 유저는 반란을 일으킨 검투사가 되거나 이를 제압하는 로마군이 돼 가상의 콜로세움을 무대로 치열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날 온페이스게임즈 문재성 대표는 “합작 개발 서비스를 기점으로 글로벌 게임 산업의 시너지 창출과 실질적 성과를 거두겠다.”라며 “37게임즈와 함께 중화권 내 멋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연내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사업 목표를 밝혔다.
김인별 기자 dlsquf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