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물을 얻기 위해 매일 6㎞ 이상 걸어야 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일상을 참가자들이 대신 걷거나 달리면서 공감하고 돕기 위한 글로벌 기부 행사다. 참가비는 아프리카 지역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홍이야부탁해’ 홍보용 팔찌 및 손수건 등을 참가자에게 증정하고, 1건당 5000원이 기부되는 물방울 인증샷 포토부스도 운영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많은 참가자가 오프라인 및 SNS 활동을 통해 ‘#홍이야부탁해’ 캠페인 메시지 확산에 동참했으며, 가족단위 참가자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KGC인삼공사가 2017년부터 진행해온 ‘#홍이야부탁해’ 캠페인은 정관장 홍이장군 매출액 일부와 오프라인 매장 구매 포인트 기부, 고객 온라인 공유 참여 등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위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캠페인이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