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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 ‘에블린’, 디즈니와 악당 ‘빌런 컬래버레이션’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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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 ‘에블린’, 디즈니와 악당 ‘빌런 컬래버레이션’ 제품 출시

이랜드월드이 전개하는 ‘에블린’이 디즈니와 손을 잡고 ‘에블린 X 디즈니 빌런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에블린이미지 확대보기
이랜드월드이 전개하는 ‘에블린’이 디즈니와 손을 잡고 ‘에블린 X 디즈니 빌런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에블린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이 전개하는 ‘에블린’이 디즈니와 손을 잡고 ‘에블린 X 디즈니 빌런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영화 ‘말레피센트 2’와 ‘조커’등이 잇따라 개봉하면서 빌런은 이제 단순한 악당이 아니라 매력적인 하나의 캐릭터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에블린은 디즈니의 대표 빌런 캐릭터인 말레피센트·크루엘라·우슬라·이블퀸의 모티브에 에블린 특유의 로맨틱한 감성을 녹여 총 35종의 상품을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강인한 여성 빌런인 말레피센트에서 모티브를 따서 만든 레더 소재의 브라렛과 뷔스티에, 시스루 티셔츠가 있다.

핼러윈 시즌을 맞아 날개와 뿔 머리띠 세트도 함께 구성되어 핼러윈 코스튬에도 제격이다. 가격대는 레더 브라렛은 3만5900원, 팬티는 1만9900원이다.

인어공주의 악녀 우슬라 컬렉션은 다채로운 컬러와 소재를 활용한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벨로아 반컵 브라렛과 라이트 퍼플 컬러의 수면 상품이 있다.

백설공주의 악녀 이블퀸 컬렉션은 이블퀸의 검은 가운을 연상시키는 샤워 가운 상품으로 출시됐다.

또한 1020 여성 고객들이 좋아할만한 4가지 캐릭터의 우정 파자마도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우정 파자마 중 크루엘라와 이블퀸의 경우 남성 파자마도 함께 출시되어 커플 빌런룩을 완성하기에 제격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샤워 가운의 가격은 7만9900원이며 파자마는 6만4900원이다.
에블린 관계자는 “당당한 빌런도 또 하나의 매력적인 캐릭터로 각광받는 요즘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컬렉션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특히 핼러윈과 연말 파티룩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