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대구두류야외음악당 지역주택조합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대구 '감삼역 센트레빌'(동부건설 시공) 바로 옆인 대구 달서구 두류동 638-19번지에서 진행된다. 계약 규모는 783억5000만 원으로 착공은 내년 하반기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32개월이다.
해당 사업지는 대구 감삼역과 두류역을 도보로 5~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어 중심 시가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서대구 KTX역도 오는 2021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어서 광역교통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대구에는 두류동 공동주택, 감삼역 센트레빌 뿐 아니라 범어센트레빌이 내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라면서 “서울에 이어 대구에도 센트레빌 고유의 차별화된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