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는 27일 경기도 과천 마사회 본관에서 산업안전협회와 ‘말산업 전반의 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강화 대책’에 따라 공기업인 한국마사회 역시 국민안전을 위한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전한 말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기술 지원 ▲안전교육·콘텐츠 개발 지원 ▲안전점검(진단) 지원 ▲안전문화 확산 공동 캠페인 전개 ▲안전 분야에 관한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 협력 등이다.
김낙순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말산업 전반에 안전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 잡아 재해를 예방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