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에버랜드가 2020년을 맞아 지난해 12월 시작한 '2020 비긴 어게인 위드 에버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에버랜드는 성인으로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숫자 '20'에 맞춰 '어쨌든 스물'을 주제로 20살이 된 성인은 물론 이미 20살이 지난 고객에게도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진관 포토존은 서울대 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공모전을 시행, 학생들이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등 청춘들과 함께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사진관 옆으로는 먹거리와 기념 배지 등을 뽑을 수 있는 럭키크레인 기계가 놓여져 있으며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고객에게는 럭키크레인 이용 코인이 선물로 주어진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는 청춘들이 에버랜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체험인 어트랙션(놀이기구)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 특별 이벤트를 벌인다. 겨울잠을 마치고 2월 7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가는 티익스프레스를 비롯해 허리케인, 롤링엑스트레인, 더블락스핀 등 대표 놀이기구 5종을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는 '1+1 이벤트'가 그 주인공이다.
에버랜드는 여기에 축제를 맞아 새로운 도전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은 '골목 사진관' 특별 공연을 1일부터 선보인다. 공연에는 입사 시험에 매번 떨어지는 취업준비생, 군입대를 앞둔 연인, 사춘기 자녀를 둔 가족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연의 사람들이 극중 배역으로 등장, 희망과 용기를 전달한다.
여기에 에버랜드는 모든 고객이 청춘으로 돌아가 에버랜드를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에버랜드 이용권, 어트랙션 우선탑승권, 럭키크레인 코인 등으로 구성된 '헬로 마이 트웬티스' 특별 패키지를 위메프, 야놀자, 티몬, G마켓 등 소셜커머스에서 판매한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