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는 18일 몽골 인사위원회 위원 5명으로 이루어진 방문단이 전북혁신도시 LX 본사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LX는 이날 몽골 방문단에게 공사 홍보관 관람과 함께 디지털트윈(현실세계의 사물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해 다양한 모의실험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활용한 전주시의 스마트시티 기술 소개와 글로벌사업 등 공사업무 전반에 대한 홍보영상 상영과 브리핑을 했다.
오후에는 전주 한옥마을로 안내해 전통음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세계와 동일한 쌍둥이 세계를 가상공간에 디지털로 구축,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LX는 전주 스마트시티 구축에 이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택진 LX 공간정보본부장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의 궁극적인 목적은 ICT와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있다"며 "이번 몽골 방문단의 LX 방문을 계기로 몽골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관련 핵심글로벌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