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는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 CEO는 투자가 이뤄질 지역으로 캘리포니아·콜로라도·조지아·매사추세츠·네브래스카·뉴욕·오클라호마·오하이오·펜실베이니아·텍사스·워싱턴주(州)를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투자 발표는 미 법무부와 연방거래위원회(FTC) 등이 구글을 상대로 반(反)독점 조사, 과거 기업 인수에 대한 검토 등을 벌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구글은 지난 2019년 미국 내 곳곳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고 주요 지역의 사무실을 확장으로 130억 달러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거대 기술 기업인 구글의 2019년 4분기 총비용과 지출은 19% 증가한 3036억 달러에 달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유럽 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