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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더블유파크, 2020년 사업방향 공개…동대문 도소매 업체, 중국·일본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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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더블유파크, 2020년 사업방향 공개…동대문 도소매 업체, 중국·일본 진출 지원

㈜제이더블유파크가 28일 2020년 사업방향을 공개했다. 동대문 도매시장과 소매사업자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전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것이 골자다. 사진=제이더블유파크이미지 확대보기
㈜제이더블유파크가 28일 2020년 사업방향을 공개했다. 동대문 도매시장과 소매사업자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전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것이 골자다. 사진=제이더블유파크

㈜제이더블유파크(대표 박진우)가 28일 2020년 사업방향을 공개했다. 동대문 도매시장과 소매사업자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전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것이 골자다.

제이더블유파크는 경기 불황에도 매년 2배씩 성장을 하며 지난해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중국 광저우에서는 의류를, 중국 이우에서는 잡화를 생산 사입해 동대문 도매시장과 온라인쇼핑몰에 공급하고 있다.

또 여성 보정속옷과 일반 속옷 등 속옷제품을 생산하고 도·소매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 란제리 관련 특허를 100여건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매년 10개 이상 특허 출원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이더블유파크는 지난해부터 픽맨(PICKMAN)이라는 브랜드로 동대문 사입을 시작했다. 사진=제이더블유파크
제이더블유파크는 지난해부터 픽맨(PICKMAN)이라는 브랜드로 동대문 사입을 시작했다. 사진=제이더블유파크


제이더블유파크는 지난해부터 픽맨(PICKMAN)이라는 브랜드로 동대문 사입을 시작했다. 픽맨은 '사입삼촌'이라 불리는 사입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매사업자가 원할하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돕고 있다는 것이다.

주요 업무로는 동대문 사입, 배송, 세금계산서관리, 정산대행, 3PL, 라벨링 서비스 등이 있으며, 최근 시작한 온라인쇼핑몰부터 대형온라인쇼핑몰 브랜드 매장까지 파트너사를 확대해 가고 있다고 한다.

올해는 픽맨 브랜드를 활성화해 동대문 도매시장과 소매사업자의 중국·일본 진출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진우 제이더블유파크 대표는 "SNS의 활성화가 여러 루트의 판매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동대문 도매 플랫폼 구축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