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새벽까지 중부 비…아침 출근길 '쌀쌀'

금요일인 내일(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까지 중부 지방에 비가 오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으며, 새벽 6시까지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대전 5도 ▲대구 4도 ▲부산 8도 ▲전주 4도 ▲광주 5도 ▲청주 5도 ▲춘천 3도 ▲강릉 7도 ▲제주 9도 ▲울릉도·독도 7도 ▲백령도 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대전 11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청주 10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10도 ▲백령도 4도 등으로 오늘보다 다소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좋음’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시적으로 약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낮은 기온 탓에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