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영국의 IT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삼성은 배터리 수명을 연장해 갤럭시 버드+를 출시했는데 이 무선 헤드폰은 한 번의 충전으로 1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해 애플 에어팟을 포함해 다른 경쟁 제품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팬들의 웹사이트인 샘모바일(SamMobile)도 갤럭시 버드는 눈에 띄는 빨강과 파스텔 핑크 색상으로 데뷔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 헤드폰의 외관이 밝아지면서 충전 케이스도 새롭게 디자인됐다.
이 매체는 삼성의 새로운 업데이트는 최신 갤럭시 버드+가 핑크와 레드로 총 4 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이미 발표된 흑백제품에 플러스된다고 말했다.
삼성 갤럭시 버드는 대략 159파운드(25만 여원) 정도로 애플 에어팟 프로보다 상당히 저렴하다. 그러나 애플은 소음 제거 기능을 새로 추가했지만 갤러시 버드에서는 이 기능을 찾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또 삼성은 미국에서 레드 갤럭시 버드+를 판매하기 시작해 곧 전 세계적으로 출시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영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o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