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는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라운드를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리그로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리그 일정도 변화를 줬다. 기존 주 4일로 진행하던 2라운드 경기를 1라운드와 동일하게 주 5일로 진행하며, 최대 하루 3경기까지 열린다. 경기는 1라운드와 동일하게 3전 2선승제다. 하루에 3경기가 진행되는 날은 첫 경기가 오후 3시에 시작하며, 2경기가 있는 날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앞 경기가 일찍 종료될 경우, 정해진 시간까지 기다리지 않고 준비가 끝나는 대로 예정된 다음 경기가 이어진다.
2020 LCK 스프링 정규리그는 4월 16일에 종료되며, 이후 진행될 플레이오프 및 결승전 일정과 방식 등은 가변적인 상황을 감안해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모든 경기는 SBS아프리카 케이블 방송 및 네이버, 아프리카TV, 웨이브(Wavve), 유튜브, 트위치, Jump VR, LGU+게임라이브 등의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
스프링 개막 직전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던 ‘롤분토론’이 '1라운드 결산 특집'을 주제로 총 3부작으로 제작돼, 이번 주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저녁 7시에 방송된다.
다음 주 화요일 저녁 7시에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LCK 최초 2,000킬 달성 특집 인터뷰도 예정돼 있으며 모두 공식 LCK 중계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최영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o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