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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김집사'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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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김집사'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 시작

주문 가능 최소 금액 없어

미샤가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에이블씨엔씨이미지 확대보기
미샤가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생활밀착형 O2O(온∙오프라인 연동) 서비스 '김집사'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서비스 제공 매장은 송파, 수지, 분당, 용인, 수원 지역 5개 미샤 매장과 1개 눙크 매장이다. 이들 매장 인근 1.5㎞ 이내 위치한 아파트와 오피스텔 거주 고객은 김집사 앱으로 미샤와 눙크 화장품을 주문하고 주문 당일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해당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주문 가능 최소 금액 제한도 없다.
김집사 서비스 이용료는 2000원이다. 에이블씨엔씨는 배달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김집사 앱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5일까지 10% 할인을 제공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일정 기간 동안 2만 원 이상 구매객에게 2000원을 할인해 준다.

김집사는 달리자가 운영하는 심부름∙배달 서비스다. 음식 배달은 물론 약국, 편의점서 다양한 구매 대행이 가능하다. 가구 옮기기, 쓰레기 버리기 등 심부름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용 앱으로 신청하면 전문 ‘집사’가 출동해 처리해 준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번 김집사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추후 서비스 제휴 및 서비스 제공 권역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조영한 에이블씨엔씨 영업본부 전무는 "김집사와의 협업으로 에이블씨엔씨 최초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고객들이 미샤와 눙크 제품을 보다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