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닷컴’ 등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외신들은 현지 CGV가 임시 휴업 상태에 들어갔다고 8일(현지 시각)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인도네시아 33개 도시와 15개 주에 퍼져있는 CGV 전 지점(68개 지점, 스크린 수 397개)이 문을 닫았다. 휴업 기간 직원 해고는 유보되며 직원들은 정상 근무할 예정이다.
티켓‧식음료 판매, 광고, 판촉 행사 등 업무가 중단됨에 따라 회사 측은 실적 문제에 초점을 맞춰 영업 안정화를 위한 전략적 단계를 개발 중이다.
CGV의 관계자는 “정부가 세금 감면, 상여금 등 재정 지원 정책을 마련해 영화업계의 부담을 줄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