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코오롱글로벌‧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총회 참석 조합원 149명(전체 조합원 253명) 중 146명의 지지를 얻으며 경쟁사인 동부건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조합은 시공사와의 본계약 협상 이후 내년 상반기 ‘사업시행인가’, 하반기 ‘관리처분인가’를 완료하고, 오는 2022년 상반기 착공‧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곳 재개발사업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336-16번지 일원 5만5707㎡에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12개 동 109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