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버핏은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한 두 차례 만난 적은 있지만 잘 알지는 못한다면서 테슬라 투자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버핏은 테슬라에 투자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단호히 '노'라고 답했다.
야후파이낸스는 버핏이 알파벳, 넷플릭스 등 잘 나가는 주식에도 투자하지 않는다면서 테슬라 투자에 대한 버핏의 부정적인 생각에 투자자들이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버핏은 유명한 '가치 투자자'로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을 수밖에 없는 고성장주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지금은 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요 투자업체 가운데 하나가 된 애플에 대한 투자도 몇년 되지 않았다.
한편 포브스에 따르면 버핏의 순자산은 약 741억 달러, 머스크는 400억 달러에 달한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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