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90만원으로 상향

NH투자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5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당초 2021년 2분기 정도에 출시를 예상했던 블레이드&소울2의 출시가 연내 가능할 전망으로 봤다.
예상보다 신작 출시 시점이 당겨지면서 신작 모멘텀과 실적 성장 가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 도래한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에서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리니지2M’은 연내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중국 시장에 대한 도전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차기작이 ‘블레이드&소울2’로 결정되면서 관련된 신작 모멘텀이 엔씨소프트의 주가에 긍 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앤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7천311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93.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천414억 원으로 203.6% 늘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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