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X는 정면과 좌우 벽면까지 3면에 스크린이 설치돼 다채로운 화면 구성이 가능한 상영관이다.
LoL은 한정된 공간에서 자신의 캐릭터로 상대 진영을 파괴하는 온라인 게임이다. 2020 미드 시즌 컵은 한국과 중국 각 상위 4개 팀(총 8팀)이 참여하는 대회로 참가팀은 두 조로 나뉘어 온라인으로 대결을 펼친다. 오는 28일 A조, 29일 B조가 조별 예선전을 벌이며 30일에는 준결승전, 31일에는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생중계에서 정면에는 메인 중계 화면이, 좌·우 스크린에는 게임 전반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지도와 상황 정보 화면이 등장할 예정이다.
예매는 22일 오후 4시부터 CGV 홈페이지·모바일 앱에서 이뤄진다. 가격은 예선전 2만 원, 준결승과 결승전은 2만5000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생중계는 e스포츠가 지닌 매력에 스크린X의 기술력까지 더해져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