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기업 80개 업체가 FTA 특혜관세를 활용해 22억 원 규모의 관세를 절감했다.
aT는 참여업체가 원활한 수출을 할 수 있도록 업체별 ▲맞춤형 FTA 전문컨설팅 ▲품목분류 ▲원산지증명서‧원산지확인서 발급 ▲해외시장 진출 지원 ▲FTA 시스템 활용 및 매뉴얼 제작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의 수출 비중에 따라 체계적인 지원도 이뤄진다. 이로 인해 올해 농식품 수출(예정) 기업에는 FTA 종합컨설팅을 하고, 내수 또는 수출초보기업에게는 FTA디딤돌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식품 수출 여건이 좋지 않다”면서도 “맞춤형 FTA 지원 사업으로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종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kc1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