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필굿뮤직과 코로나19 극복 위한 '음원 기부 프로젝트' 진행

롯데호텔은 라이프 스타일 호텔 브랜드 L7(엘세븐) 호텔이 필굿뮤직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음원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필굿뮤직은 'L7 크루'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 힙합계 거장 타이거 JK와 윤미래 부부의 소속사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에 맞춰 타이거JK는 최근 '심의에 걸리는 사랑노래' 'kiss kiss bang bang'을 공개했다. 이 곡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로 떨어져 있어야 하는 현대인의 심정을 솔직한 가사로 담았다. 특히 이 곡 수익금은 L7 호텔이 모은 기금과 함께 전액 코로나19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L7 호텔 관계자는 "필굿뮤직과 뜻 깊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