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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주 덜커덩 수출 42.4%↓ 씨젠 셀트리온 대웅제약 메디톡스 파미셀 SK케미칼 바이오랜드 2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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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주 덜커덩 수출 42.4%↓ 씨젠 셀트리온 대웅제약 메디톡스 파미셀 SK케미칼 바이오랜드 2차 폭발

미국 뉴욕증시 모습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모습 사진=뉴시스
잘나가던 제약바이오 덜커덩 진단키트 수출 42.4% 감소… 씨젠 셀트리온 대웅제약 메디톡스 파마셀 2차 폭발

K진단키트에 제동이 걸렸다.
8일 관세청 집계에 에 따르면 5월 진단키트 수출액은 1025억원으로 잠정 집됐다 4월달의 수출액 1772억원보다 무려 42.4% 감소한 수치이다. 코로나 백신과 코로나 치료제 개발도 아직은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 바람에 고공해진을 하던 제약바이오주 주가도 주춤한 상황이다.

진단키트의 수출부진은 그러나 수출의 시차로 인해 야기된 일시적인 통계상 문제일 뿐이라는 지적이 있다. 우리나라 진단 키트는 3월까지만 해도 유럽 수출 비중이 높았다.진단키트의 대정주격인 씨젠의 1분기 매출은 62%가 유럽에서 발생했다. 그러다가 중국산 진단키트에서 품질 문제가 발생한 뒤 유럽에서 개별 인증을 요구하는 국가들이 등장했고 추가 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면서 수출의 시차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제거하고 보았을 때 진단키트 수출은 여전히 늘어나고 있다. 수출용 허가를 받은 우리나라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총 46개사의 72개 제품이다. 바이오세움, 바이오코아, 씨젠, 솔젠트, SD바이오센서, 코젠바이오텍의 제품등은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다. 그 밖에는 수출용 허가를 받아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잇다.

진단키트이외에 마스크, 방호복 수출도 여전히 잘나가고 있다.

여기에다 정부가 1115억원을 치료제와 백신의 임상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은 모두 2건이다. 길리어드 렘데시비르와 클로로퀸, 칼레트라, 시클레소니드, 후탄, 페로딜정, 바리시티닙, 레보비르캡슐, EC-18, 피라맥스정 등의 임상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 이노비오의 후보물질 INO-4800도 백신 임상 1상과 2상을 승인받았다. 정부는 또 코로나19 백신 후보로 SK바이오사이어스의 합성항원 백신과 제넥신 컨소시엄의 핵산 백신을 지정헤 옿고 있다. SK 케미칼 산하의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곧 임상을 개시한다. 제넥신 컨소시엄은 내년 생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중에서도 아미코젠과 제일약품, 엔케이맥스, 녹십자랩셀, 메지온, 크리스탈, 파미셀, 올릭스, 레고켐바이오, 일양약품, 대웅제약, 뷰웍스, 클래시스, 동성제약, 파멥신, 앱클론, 그리고 셀리드 등의 주가도 크게 올랐다. 메디톡스와 분쟁중인 대웅제약도 코로나19치료제 후보물질이 전임상시험에서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을 내놓은 이후 주가가 올랐다. 삼성바이오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그리고 셀트리온제약 그리고 대웅, 메지온, 씨젠 등도 주목받고 있다. .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는 것과 고나련하여 65개국에 마스크 등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보건 체계가 취약한 예멘과 수단,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34개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 유럽·중앙아시아 10개국, 미주 12개국, 아시아태평양 9개국 등도 추가 지원국에 포함된다. 그동안 한국의 인도적 지원 물품은 진단키트에 집중됐다 .여기에 이번에는 마스크 품목도 대거 추가한다.

앞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산 치료제를 연내에 확보하고 백신은 내년까지 개발하기 위해 관련 임상 연구에 약 1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코로나 치료제 분야에서는 ▲ 혈장 치료제 ▲ 항체 치료제 ▲ 약물재창출 연구 등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백신 분야에서는 내년 하반기에는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백신이 실제 개발될 경우 국가 비축을 확대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단백질을 이용한 '합성항원 백신' 1건과 유전물질인 DNA(디옥시리보핵산)을 활용한 백신 2건 등 연내 임상시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렘데시비르'와 영국 제너연구소의 백신 후보물질 등을 국내에 도입하는 것도 지원한다.

정부는 또 ▲ 인공호흡기 ▲ 핵산추출기 ▲ 진단키트 ▲ 검체채취키트 ▲ 이동형 CT(컴퓨터 단층촬영) ▲ 언택트 모니터링 시스템 ▲ AI(인공지능) 영상진단 ▲ 자동흉부압박기 ▲ 에크모 ▲ PCR(유전자증폭)장비 ▲ CRRT(인공콩팥) 등을 11대 전략품목으로 지정하고 핵심 부품의 국산화나 성능 고도화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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