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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22일부터 강연 프로그램 ‘2020 팝콘 클래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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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22일부터 강연 프로그램 ‘2020 팝콘 클래식’ 운영

메가박스가 '2020 팝콘 클래식'을 이달 22일부터 운영한다.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가 '2020 팝콘 클래식'을 이달 22일부터 운영한다.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가 취미 소개 프로그램 ‘2020 팝콘 클래식’을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팝콘 클래식은 이 회사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의 강연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다.
메가박스는 1인 가구가 증가한 추세를 반영해 올해 팝콘 클래식의 주제를 ‘혼자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취미 소개’로 정하고 △클래식한 와인 △클래식한 오페라 △클래식한 가구 등 총 3개 영역으로 나눴다. 강연은 오는 6월 22일 ‘와인과 영혼’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총 8회 열린다.

티켓 가격은 성인 기준 1만2000원이며,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멤버십 회원은 10% 할인 혜택을 받는다.

클래식한 와인 영역의 강연자로는 권기훈 소믈리에가 낙점됐다. 그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 의대 재학 시절 오스트리아 국가공인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한 이력을 지녔으며, 마산대학교 교수직과 국가인재원 국제음료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클래식한 오페라 강연은 흉부외과 전문의 출신이자 오페라 평론가인 유정우 씨가 맡는다. 첫 강연인 ‘오페라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은 이달 6월 29일 오후 2시 센트럴점에서 즐길 수 있다. 7월 27일에는 ‘베토벤과 나폴레옹의 악연’이, 9월에는 ‘돈 카를로스의 비극적인 사랑’이 관객을 만난다.

클래식한 가구 강연으로는 ‘세계 여행으로 젊은 목수가 되기까지’(8월, 코엑스점)와 ‘영화로 즐기는 가구 클래식’(9월, 센트럴점)이 준비됐다. ‘나 혼자 산다’와 ‘우리 결혼했어요’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오영천 씨가 강사로 나서 가구의 역사와 최근 경향에 관해 이야기 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