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편의점 아이스크림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는 점에 주목해 신상품을 내놨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의 이달 1~23일 아이스크림 매출은 지난달 같은 기간 대비 30.8% 신장했다.
초콜릿 플레이크바는 진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잘게 부순 첵스초코를 뿌린 상품이다. 콘 플레이크바는 딸기 시럽을 넣은 우유 아이스크림에 콘푸라이트를 얹어 완성했다.
세븐일레븐은 플레이크 아이스바 판매를 기념해 오는 7월 중 ‘2+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임지현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아이스크림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색 상품들을 차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