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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임상서 중화항체 형성 4%대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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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임상서 중화항체 형성 4%대 상승 출발

화이자 일간차트.(7월 1일)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화이자 일간차트.(7월 1일)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
다국적 제약회사 화이자(Pfizer Inc)가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시작과 함께 4%대 상승 출발하고 있다.

화이자는 이날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중화항체를 형성했다는 긍정적 결과를 내놓았다.
이 임상시험에는 45명이 참가, 10, 30, 100 마이크로그램의 백신이나 위약(가짜 약)을 투여 받았다.

화이자에 따르면 이 백신은 28일 만에 10~30마이크로그램 투약을 받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중화항체가 형성됐다.

백신은 메신저 RNA, 즉 mRNA라고 불리는 유전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mRNA는 세포에게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유전자 코드인데, 이 경우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항원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