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지난 6월 26일 동행 세일과 함께 면세 명품 대전을 벌여 점포당 평균 10억 원의 해외 명품 물량 판매 기록을 세웠다. 회사 측은 점포별로 입고된 상품의 85%가 소진됐으며 주 고객은 40대로 핸드백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핸드백, 구두 등 잡화를 중심으로 행사장을 구성했다. 1차 행사에 참여한 기존 브랜드 7개에 6개 브랜드를 더해 총 13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한다. 2차 행사를 위해 회사 측은 총 50억 원가량의 면세점 상품을 직매입했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의 점포는 롯데백화점 6곳(미아점, 평촌점, 분당점, 일산점, 전주점, 동래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1곳(이천점) 등 총 7개 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고객들이 차례로 입장하도록 안내하고 점포별 입장 고객 수를 하루 평균 600~700명으로 제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