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농협은 복숭아데이(26일)를 기념해 30일 한국 복숭아생산자협의회와 함께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2020 복숭아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권태화 한국 복숭아생산자협의회장은 “올해 수확된 복숭아는 크기가 양호하고 당도가 높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복숭아로 기분 전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같은 날 서울역점에서 충주시와 협업해 '하늘작 충주 복숭아' 특별전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충주 복숭아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이에 앞서 양 측은 복숭아 판로 마련에 보태기 위해 총 2억 5000만 원(충주시 5000만 원, 롯데마트 2억 원)의 상생 자금을 조성했다.
행사는 오는 8월 5일까지 개최되며, 전 지점에서 하늘작 충주 복숭아(1박스, 6~14입)를 1만 9800원에 판매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