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위험한 약속' 8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오혜원(박영린 분)이 강태인(고세원 분)을 찾아가 새로운 긴장 국면으로 접어든다.
최영국의 자백을 믿을 수 없는 차은동과 강태인은 최준혁이 차만종 살인을 교사했음을 증명하기 위해 증거를 찾아다닌다.
한편, 준혁과 영국의 모의를 떠올린 오혜원은 강태인을 찾아간다. 먼저 혜원은 강일섭과 연두심(이칸희 분)에게 사죄한다. 이어 강태인을 찾아간 오혜원은 "차만종씨 일 나도 몰랐어. 나 좀 봐 주면 안 돼?"라며 용서를 구한다.
그러나 한서주(김혜지 분)가 강태인을 찾아온 오혜원을 멀리서 지켜봐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최준혁은 차은동과 강태인이 과거 고 비서(이진권 분)가 사용하던 휴대폰을 찾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긴장한다. 이어 준혁은 휴대폰 카드가 사라졌다는 보고를 받는다.
강태인 또한 "고 비서가 카드를 의도적으로 숨겨뒀을 것 같다"며 의혹을 품는다.
최명희(김나운 분)는 오빠 최영국이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구치소로 달려간다. 최명희는 최영국에게 "이거 자식 위하는 거 아니야. 이게 더 망치는 거라고"라며 진실을 밝혀달라고 호소한다.
차은동은 계속 죄를 숨기는 최준혁에게 "해봐. 당신 아버지까지 잘 못 되는 걸 니 눈으로 보게 될테니까"라고 경고한다.
강성민이 비열한 최준혁 역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는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