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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엔씨소프트 신작 ‘TL:오리진’ 상표권 출원 중…‘사내 테스트’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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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엔씨소프트 신작 ‘TL:오리진’ 상표권 출원 중…‘사내 테스트’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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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신작 ‘TL:오리진’ 상표권 출원을 진행하는 등 출시 전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1일 업계과 외신 등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차기작인 ‘TL(더 리니지): 오리진’과 관련한 로고 등 상표권 등록을 추진 중이다. 또 TL 사내 비공개 테스트도 예고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TL 출시와 관련해 “PC 버전은 내년으로 예상되며 콘솔 버전의 경우 차세대 콘솔 기기에 맞추기 위해 PC 버전과 론칭 시기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윤 CFO는 당시 “몇 주 이내에 대규모로 사내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조만간 사내 테스트가 진행될 것으로 관측됐었다. 업계에선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테스트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엔씨소프트의 재택근무 등의 영향으로 테스트가 연기됐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인 TL은 리니지 시리즈 차기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한 게임이다. TL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오픈월드, 실제 물리 법칙 등이 적용된 실감 넘치는 액션성 등이 주요 특징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TL 상표권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