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황금연휴 기간 매출 상승률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실제로 광복절이 낀 8월 14일~17일 롯데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신장했으며 특히 교외형 아울렛의 매출 상승률은 25%로 집계됐다. 올해 추석 연휴(10월 2일~4일)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전체 점포 매출은 4%, 교외형 아울렛 매출은 58% 올랐다.
먼저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은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 이월상품의 초특가 행사를 전개한다. 반려동물의 간식‧잡화 등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 ‘보물을 찾아라’도 이번 연휴에 개최된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여성 패션 브랜드 ‘듀엘’ ‘쥬크’ CC콜렉트가 참여하는 사계절 상품전을 진행한다. 코트, 롱패딩 등 이월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다운(오리털) 재킷, 플리스, 티셔츠, 운동화 등을 최대 90% 저렴하게 판다.
오는 10월 말 핼러윈을 대비한 행사도 마련됐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6시에 핼러윈 퍼레이드, 버스킹, 어린이 캐릭터 인형극이 열린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핼러윈 복장을 하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인다. 사진을 SNS에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품을 제공하고, 핼러윈 복장으로 매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는 일별 한정 수량으로 ‘초콜릿이 담긴 호박 바구니’를 증정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